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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은 채널A에서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휴먼 다큐멘터리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 속 가족과 인간 관계의 다양성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순간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호평을 받고 있는 방송입니다 이번 12월 29일 방송에서는 <669회> 힘내라! 씩씩한 우리 며느리 입니다 남양주에서 배즙을 만들고 있는데요 아래에서 주문 하시기 바랍니다 휴먼다큐 사노라면 배즙 택배 아래를 통해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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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노라면에서는 시련 속에서도 씩씩하게 삶을 꾸려가는 며느리, 지은정(38) 씨의 사연을 소개합니다.은정 씨는 남편과 호텔 요리사로 인연을 맺어 13년 전 결혼했습니다. 남편의 제안으로 8년 전 귀농해 배즙 생산을 시작하며 새로운 삶을 꾸려가던 그녀에게, 3년 전 예기치 못한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갑작스럽게 위암 3기 진단을 받은 남편은 2년간의 투병 끝에 가족 곁을 떠났고, 은정 씨와 두 아들만 남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가족의 기둥으로서 더 강해질 수밖에 없는 그녀. 하지만 그 곁에는 늘 든든한 시부모님, 양부승(65) 씨와 조기순(61) 씨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결혼 초기부터 함께 살아온 은정 씨는 남편이 떠난 뒤에도 두 아들과 시댁에 남았습니다. 시부모님은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며느리가 기특하면서도 안쓰러워 매일 걱정입니다. 그녀가 언제쯤 그들의 마음을 안심시킬 수 있을까요?
은정 씨가 여전히 시댁에 머물기로 결심한 데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남편이 떠난 뒤, 친정에서는 은정 씨와 두 아이를 데려가려 했지만 그녀는 큰아들의 말을 듣고 결정을 내렸습니다.“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빠를 잃었는데, 우리까지 떠나면 얼마나 힘들어하시겠어요?”
큰손주의 깊은 마음이 모든 어른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은정 씨는 아이들과 함께 시댁에 남아 가족의 일원으로 계속 살아가기로 했습니다.이런 결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준 시부모님과 친정 부모님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자주 왕래하는 돈독한 사이입니다. 누군가가 보면 친구처럼 보일 정도로 가깝게 지내는 두 가족은 은정 씨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밤낮없이 바쁘게 일하는 은정 씨. 얼굴 한 번 보기 어려운 딸을 늘 걱정하는 친정엄마는 마침내 딸의 일터를 깜짝 방문하기로 결심합니다.온종일 일에만 매달리느라 늘 피곤해 보이는 은정 씨를 보며 안쓰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엄마. 이제 겨우 서른여덟, 아직 젊은 나이에 혼자 고생하는 딸에게 그동안 차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꺼내 봅니다.
“언제까지 혼자 있을 거니? 이제는 새로운 인연을 찾아보는 게 어떠니?”은정 씨를 향한 친정엄마의 조심스러운 제안. 과연 그녀는 이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운영 중인 여기는 지역 특산물인 먹골배를 활용해 고품질의 배즙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이끄는 지은정 대표는 남양주에서 태어나고 자라, 호텔조리를 전공한 후 서울 강남의 유명 호텔에서 10여 년간 셰프로 활동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입니다.
2015년, 남편과 함께 고향으로 귀농을 결심한 지 대표는 호텔 셰프라는 안정된 직업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귀농의 가장 큰 이유는 두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였습니다. 그녀는 "아이가 기관지가 약해서 남편이 먼저 귀농을 제안했습니다. 처음엔 달팽이를 키우는 체험농장을 운영하려 했지만, 그린벨트 지역이라는 제약 때문에 배즙 가공으로 방향을 바꾸게 됐죠"라며 귀농 배경을 전했습니다.
배즙은 기존의 가열 방식이 아닌, NFC(Non-From-Concentrate) 공법을 활용해 순수한 생과일즙을 그대로 담아냅니다. 이 방식은 열처리를 하지 않아 배 본연의 맛과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하며, 깨끗하고 신선한 품질을 자랑합니다.
지은정 대표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제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도담농원 배즙은 HACCP 인증과 경기도 G마크 인증을 받으며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귀농 초기, 남양주 먹골배의 우수성을 잘 알고 있던 시아버지의 제안으로 배 가공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지 대표. 시아버지는 "배즙이 기관지 건강에 좋으니, 아이들에게 먹여보라"며 조언했고,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배즙 제조에 나서게 되었습니다.그녀는 배즙 사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식품 제조 허가를 받고, 까다로운 인증 과정을 거쳐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냈습니다.
2022년 초, 남편과 사별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그녀는 두 아이를 위해 다시 일어섰습니다. “지금 처한 상황에 핑계를 대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남편이 늘 강조하던 ‘아이들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자’는 원칙을 지키며 앞으로도 이 길을 계속 걸어가겠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호텔 셰프로 활동하며 몸에 밴 철저한 위생 관리와 맛에 대한 고집은 도담농원의 배즙 품질로 이어졌습니다. 그녀는 "호텔에서 익힌 청결과 위생은 물론,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도담농원의 100% 순수 착즙배즙은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먹골배를 활용해 만들어졌습니다.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단맛과 신선함이 특징인 이 제품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선택입니다.
귀농 이후 꾸준히 노력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고품질의 배즙을 만들어온 지은정 대표. 그녀와 도담농원의 이야기는 가족의 건강을 위한 진심 어린 노력과 지역 농업의 가치를증명하는 사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이번 휴먼다큐 사노라면 남양주 배즙 주문해보시기 바랍니다 휴먼다큐 사노라면 배즙 택배 주문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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