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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은 극한의 환경에서 일하며 삶을 일구는 사람들의 노력을 생생하게 담아냅니다. 역경을 이겨내며 살아가는 이들의 숭고한 의지와 잊혀가는 직업정신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인데요 지난해 방송이 된바 있는 직화의맛에서 장작구이 가마솥닭볶음탕 항아리삼겹살 숯불구이 바비큐 짚불구이 곰장어 집이 소개가 됩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확인해보세요.장작구이 가마솥닭볶음탕 우대갈비 숯불구이 바비큐 짚불구이곰장어아래를 통해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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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기 위해 불 앞에서 누구보다 뜨겁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강력한 화력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직화의 장인들입니다. 춤추듯 솟아오르는 불꽃을 조절하며 장작을 활용해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 은은한 숯 향으로 고기의 풍미를 높이는 사람들, 그리고 순간 화력이 최고조에 이르는 짚불로 곰장어를 구워내는 이들의 열정 가득한 이야기를 EBS 극한직업에서 만나봅니다.
거대한 화력의 비밀, 장작
장작불로 거대한 화력을 뿜어내며 맛있는 닭볶음탕을 선보이는 한 식당은 가마솥 밖으로 활활 타오르는 불꽃만으로 손님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곳에서는 매달 무려 5톤의 장작을 사용하며, 닭볶음탕 한 번을 조리할 때에도 10kg에 달하는 장작이 필요합니다. 강력한 화력을 버티며 열을 고르게 전달하는 데 적합한 가마솥은 쫄깃한 토종닭 속에 양념이 깊게 스며들도록 돕는 비법입니다.
또 다른 장작불 식당에서는 섬세한 불 조절이 핵심입니다. 직접 만든 대형 화덕에서 우대 갈비와 돼지 뒷다리를 구워내기 위해 온도 조절에 집중하며, 화덕 내부 온도가 700℃에 달하는 열기 속에서 직화의 향과 육즙이 살아있는 고기를 완성합니다. 뜨거운 장작불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맛을 확인하기 위해 찾아갑니다.
참숯이 도착한 한 바비큐 전문점에서는 꼬챙이에 꽂은 등갈비를 50분간 구워내야 비로소 완성됩니다. 그러나 긴 시간 동안 참숯의 연기와 싸우며 고기를 굽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의 만족스러운 미소를 위해 하루 종일 뜨거운 불 앞에서 열정을 쏟아내는 직화 장인들의 노력을 조명합니다.
순간 화력 최고봉, 짚불 구이
볏짚 특유의 향과 고소한 맛 덕분에 단 한 번 맛을 보면 잊지 못한다는 곰장어 짚불 구이. 볏짚이 순간적으로 뿜어내는 화력은 무려 1,000℃에 이르며, 이를 조절하는 작업자의 기술력이 곰장어의 맛을 좌우합니다. 볏짚의 위치를 옮기고, 곰장어를 타지 않게 반복적으로 뒤집으며 온도를 조절하는 작업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집중을 요구합니다.짚불의 강한 화력 속에서 땀을 흘리며 구워내는 곰장어의 풍미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열정을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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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화 〈추울수록 뜨겁게 직화의 맛〉 방송 정보
샛터농원 (가마솥뚜껑 닭볶음탕)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729-8 1층
조이통통생구이 (돼지고기구이)
경북 상주시 문무1길 40-5
숑스바베큐 (바베큐)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98
대서양수산센터 (곰장어구이)
경기 오산시 독산성로449번길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