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흑산도 생홍어 홍어회 무침 뿔소라 소라회 주문
TV조선의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한국의 음식 문화와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인기 프로그램입니다. 허영만씨가 게스트를 초대해서 한 지역의 로컬 맛집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방송에서는 흑산도를 간다고 하는데요 흑산도 삭히지 않은 생홍어가 소개가 됩니다 백반기행 흑산도 홍어 생홍어 홍어회 홍어무침 주문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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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음식을 통해 한국의 풍부한 다양성과 문화를 널리 알리며, 이를 통해 음식 탐험의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방송에 나오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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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에서는 섬을 사랑하는 섬지킴이 강제윤 섬연구소장이 식객 허영만과 함께 전남 신안이 품은 '흑산도'로 떠나는 모습을 그립니다.
강제윤 소장이 식객 허영만을 흑산도로 부른 이유는 흑산도가 볼거리와 먹을거리만큼 이야깃거리도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섬학교 교장으로서 10년간 매달 한 차례씩 연인원 3천여 명과 함께 섬 답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식객 허영만이 "나이가 들수록 무료하다"고 하자 강제윤 소장은 '백섬백길'을 추천합니다. 섬지킴이가 전하는 백 개 섬의 역사와 문화, 가장 걷기 좋은 '섬길'까지 방송에서 공개됩니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두 식객이 '홍어의 본고장' 흑산도에서 홍어 한 상을 맛봅니다. 뭍 사람들은 홍어라 하면 톡 쏘는 삭힌 맛을 떠올리지만, 흑산도에 왔다면 삭히지 않은 '생(生)홍어'를 반드시 경험해야 합니다. 색깔부터 선명한 생홍어부터 삭힌 홍어, 홍어전, 홍어탕까지 단계별로 즐기는 홍어의 맛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됩니다. 두 식객 모두 쉽게 젓가락을 놓지 못할 만큼 그 짜릿한 맛을 만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흑산 바다의 매력에 푹 빠진 남편을 따라 흑산도에서 살고 있다는 주인장의 가게를 찾아 소라회를 맛봅니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삐뚤이소라와 꼬들꼬들한 식감이 매력적인 뿔소라까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소라회 한 상도 소개가 된다고 하는데요
또한, 강제윤 소장은 흑산도 백반기행 동안 다채로운 섬을 여행하며 사람들과 친해진 비결도 전합니다. 그 비결은 바로 할머니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는 "많은 섬사람들을 만나며 느낀 점은 할머니와 할아버지와의 대화에서 차이를 발견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할아버지와 대화 중 수첩을 꺼내 메모를 시작하면 갑작스레 굳어지고 뻔한 이야기만 하지만, 할머니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속 이야기를 모두 털어놓는다고 합니다. 흥미를 자아내는 할머니들의 이야기와 강제윤 소장이 전하는 할머니들의 명언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홍어의 제철은 겨울에서 이른 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흑산도 토박이 김기백 문화해설사는 "눈발이 날릴 무렵의 홍어가 최고입니다"라며 손가락을 치켜세웠습니다. 11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를 제철로 칩니다. 그렇다고 해서 추운 계절에만 홍어를 맛볼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흑산도를 찾은 8월 하순, 여름 막바지에도 현지에서 잡은 홍어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흔히 홍어는 삭혀서만 먹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삭히지 않은 싱싱한 홍어도 있습니다. 홍어를 직접 잡는 흑산도 인근에서는 신선한 홍어를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흑산도와의 거리가 멀어 이동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금이야 목포까지 2시간 안팎이면 도착할 수 있지만, 과거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입니다.
21세기의 우리는 목포에서 배를 타고 흑산도와 인근 섬으로 나아가지만, 목포는 예로부터 호남의 섬들이 뭍으로 들어가는 관문 역할을 했습니다. 흑산도 인근에서 잡은 홍어는 목포에 모여 전국으로 팔려 나갔습니다. 목포에서 팔고 남은 홍어는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 하구에 자리한 영산포로 향했습니다. 흑산도에서는 신선한 홍어를, 목포에서는 중간 정도 삭힌 홍어를, 영산포에서는 푹 삭힌 홍어를 주로 먹게 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번 백반기행 흑산도 생홍어 주문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백반기행 흑산도 생홍어 홍어회 무침 뿔소라 소라회 주문 하는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