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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가 되는 곳은 37년 내공! 칼잡이 할매의 정육식당 입니다
이번 주인공은 충남 아산 출신의 양영숙 할머니(66세)입니다. 할머니는 아산에서 시부모님을 모시며 살았지만, 아이들 교육만큼은 서울에서 시키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1988년 가족과 함께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서울살이는 결코 녹록지 않았습니다. 낯선 도시에서 생계를 위해 무언가 일을 시작해야 했지만, 마땅한 기술도 없었고, 몸집이 작은 할머니에게 허드렛일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가락동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던 지인을 만나게 되었고, 할머니의 새로운 인생은 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정육일은 체력과 기술이 모두 필요한 일이기에 주변에서는 “작은 체구로 무슨 고기를 썰겠냐”며 만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운명처럼 정육점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배우는 동안 누구보다 열정적이었습니다. 작은 몸으로 큰 칼을 다루는 일은 처음엔 고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정육 기술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할머니는 1988년부터 2008년까지 20년 동안 정육점을 운영하며 온갖 고기 부위를 다루는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자녀들이 모두 성장했고, 남편은 다른 일을 찾아 떠났습니다. 늘 북적이던 일상이 갑자기 조용해지자 적적함이 찾아왔고, 할머니는 다시 한번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바로 자신이 오랫동안 운영했던 정육점 자리를 정육식당으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식당이 자리 잡은 곳은 번화가도 아니고 학교 앞이었기에 처음에는 유동 인구도 적었고 손님이 많이 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양영숙 할머니는 자신이 가진 정육의 내공과 신선한 고기 맛에 대한 자신감으로 손님들에게 다가갔습니다. 할머니는 매일 신선한 고기를 직접 공수해 손질하고 정육했습니다. 특히 고기를 썰 때는 손님의 취향에 따라 두께를 달리해 제공하며, 그 정성은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손님들이 하나둘 찾아오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식당이 되었습니다.
이곳 할매 식당의 가장 큰 비결은 뭐니 뭐니 해도 ‘최상급 한우’입니다. 매일 당일 도축된 신선한 고기만을 사용해 최고의 맛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식당의 주력 메뉴는 바로 ‘한우 특수부위 한 판’입니다. 특수부위인 치마살, 토시살, 제비추리, 업진살은 소 한 마리당 극소량만 나오는 귀한 부위로, 최상의 맛과 식감을 자랑합니다. 고기를 한 점 먹을 때마다 입안에 퍼지는 부드러운 육즙과 풍미는 누구라도 감탄을 자아낼 정도입니다. 고기 맛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한우 특수부위 한 판’*을 한 번 맛보고 나서 다시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할매 식당만의 특별함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고기를 손질하는 모든 과정은 양영숙 할머니의 손끝에서 이뤄지며, 두께는 손님의 입맛에 맞게 썰어 제공됩니다. ‘고기의 두께는 맛을 좌우한다’는 할머니의 철학 덕분에 얇고 부드럽게 썬 고기부터 씹는 맛이 살아 있는 도톰한 고기까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메뉴는 이곳의 특별한 후식 메뉴 ‘한우 된장 라면’입니다. 일반 라면과는 차원이 다른 이 메뉴는 라면수프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소고기와 신선한 채소, 된장만을 사용해 깊고 구수한 맛을 자랑합니다. 소고기의 감칠맛과 구수한 된장이 어우러져 속이 든든해지는 한 끼를 마무리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할머니는 이 메뉴를 만들 때도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렇게 할매 식당은 한우의 신선함과 할머니의 깊은 내공이 만나 탄생한 특별한 정육식당입니다. 양영숙 할머니는 고기를 손질할 때마다 37년의 세월이 담긴 칼잡이의 솜씨를 보여줍니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한 손에는 묵직한 칼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고기를 정교하게 썰어내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인의 모습입니다.
손님들이 할매 식당을 찾아오는 이유는 단순히 맛있는 고기를 먹기 위해서만은 아닐 것입니다. 양영숙 할머니의 정성, 고기 하나하나를 대하는 진지함, 그리고 정육업에 대한 자부심이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주기 때문입니다.
37년 내공의 칼잡이 할매가 운영하는 정육식당, ‘할매 식당*은 그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줍니다. 정육 전문가 양영숙 할머니의 손에서 탄생한 최상급 한우와 특수부위 한 판, 그리고 마무리까지 완벽한 한우 된장 라면.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한 끼를 만들어줍니다.
오늘은 특별한 고기 맛과 따뜻한 정이 가득한 ‘할매 식당’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양영숙 할머니가 준비한 최고의 한우와 함께하면 몸과 마음이 모두 든든해질 것입니다.이번 오늘n 할매식당 한우특수부위 주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N 할매식당 한우특수부위 한우된장라면 주문하는곳
<할매식당>
▶ 부농 정육식당
주소: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28길 29 1층